안전한 파리 여행을 위한 4가지의 안전 장치

안전한 파리 여행을 위한 4가지의 안전 장치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파리의 풍경에, 동서고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흠뻑 빠져 여행을 할 거예요.
하지만, 이 아름다운 파리를 흔한 사기 행각들로 망칠 수 있다는 말은 파리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한 번씩은 들어봤을텐데,
이런 사기꾼들로 인해 나의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망칠 순 없죠. 사기는 모르는 사람들에게만 통하는 것이기에,
우리는 미리 안전한 파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안전 장치를 채우고 가보자구요.


이 금반지가 네 것이냐


파리 센 강변 공원을 걷다가, 금속이 땅에 부딪치는 소리가 들리면서 한 할머니가 곁을 지나갑니다.

할머니는 당신을 막아서서 금반지를 들더니 이 반지는 당신의 것이라고 말합니다.
당연히 당신은 '나'의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데, 할머니는 반지 이렇게 말하죠.
"이 반지는 아주 귀한 물건이니 사랑하는 사람이나 당신의 행운을 위해서라도 꼭 가져가야 하네."
그리고 덧붙여 말할 거예요.
"내가 행운의 금반지를 찾아주었으니 대가로 돈을 줘야한다네."

안전 장치는 내 물건(반지)가 아니라면 절대 가져가지 마시고, 그냥 지나가세요. 이러한 할머니에게는 무시가 답입니다.



장미는 가시가 많다


어떤 사람이 걸어와서 신선한 장미를 선물할 거예요. 당신이 이 장미를 받는다면 사기꾼의 눈빛은 더 이상 친절과 사랑의 눈빛이 아닐겁니다.

즉시 돈을 달라고 요구할 것이고, 다시 꽃을 돌려주려고 해도 막무가내로 요구하며 따라올 수도 있어요.

로맨틱한 분위기로 유명한 파리에서 멜로와 사기를 넘나드는 아이템이 장미라니.

'장미는 아릅답다.'로만 기억하고 싶다면 안전 장치는 낯선 이가 선물이랍시고 주는 물건은 거절하는 것입니다.




악명 높은 소매치기


파리여행 준비물 중에는 물론 트립쿠폰도 있지만,

핸드폰과 손목을 이어줄 스트랩 줄이나 몸아일체(?)로 몸에 항상 붙어있을 작은 가방 등 유독 소매치기로부터 지킬 수 있는 아이템이 많아요.

파리에서의 소매치기 수법 중 가장 흔한 것은 조깅을 하다가 우연히 마주친 척하며 좋은 인상을 주거나

지도를 보면서 길을 찾는 관광객인 척을 하면서 도와달라는 주작을 펼칩니다.

2가지 경우 모두 당신이 지갑으로부터 방어벽이 허물어지게끔, 당신의 지갑이 무방비 상태로 있게끔 유도하는 것인데요.

안전 정치는 루브르 박물관이나 주변 명소를 갈 때에는 소지하고 있는 귀중품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지퍼식 주머니에 넣어두세요.




버스킹 말고 장사킹

파리여행을 기억하고, 지인들에게 줄 기념품을 사는 것은 좋아요. 하지만, 아.무.에.게.나 사는 것은 있을 수 없을 터.

관광객이 많은 주요 명소에는 공격적으로 판매를 유도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처음에는 친절하게 시작하지만, 무언가에 흥미를 보인다 싶으면 '잡았다 요놈!' 하듯이 돈을 내라고 할 거예요.

이런 호객꾼은 한 사람만 집요하게 공략할 수 있는데, 그 타겟이 당신이 될 순 없으니

안전 장치는 길거리에서 기념품을 사라고 호객하는 장사킹에게는 아예 말을 걸지도 마세요. 기념품은 가게(상점)에 가서 구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